김희정, '불어라 미풍아' 출연 확정…손호준·임지연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희정이 '불어라 미풍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8일 "배우 김희정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김희정은 극중 장고의 고모 남이 역으로 출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으로 분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의심 없는 연기력을 펼쳐왔던 김희정이 '불어라 미풍아'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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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