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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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 폭염보다 뜨거운 동료애 '얼굴만큼 마음도 훈훈'

기사입력 2016.07.27 07:42 / 기사수정 2016.07.27 07: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수가 불볕 더위 속에 자신보다 동료배우를 먼저 챙겼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고수(윤태원 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수는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을 자랑했다.

더운 날씨에도 힘든 기색을 드러내기는커녕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을 먼저 챙겼다. 고수는 김형범(도치 )과 그늘막 하나 없는 뜨거운 햇볕 아래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고수는 직사광선으로 내리쬐는 햇볕에 김형범이 연신 땀을 흘리자 직접 티슈로 얼굴의 세심하게 닦아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스태프를 대신해 일일 음향 스태프로 변신했다. 거대한 붐 마이크를 손수 들고 리허설 동안 만이라도 스태프가 쉴 수 있게 배려해줬다. 이에 더운 날씨에 다운될 수 있는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옥중화’ 제작진은 “무더운 여름은 촬영하기 매우 힘든 계절이다.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더위에 기력이 약해지기 때문. 하지만 ‘옥중화’ 촬영장은 고수뿐만 아니라 여러 배우들의 유쾌하고 매너 넘치는 행동 덕분에 웃음이 멈출 날 없이 화기애애하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촬영장의 기운을 받아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옥중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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