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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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 드러나고 있다"

기사입력 2016.07.25 14:52 / 기사수정 2016.07.25 14:5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 측이 이진욱을 고소한 A씨의 무고에 대한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진욱을 고소한 고소인의 무고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소인의 무고 혐의로 가닥을 잡고 수사가 막바지에 들어갔음을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A씨는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이진욱도 16일 이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 했다. 이후 이진욱은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해 11시간 밤샘 조사를 마쳤다. 또 이진욱에게서 채취한 구강 상피세포 분석 결과 A씨가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욱과 A씨는 21일 이들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양 측의 진실 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았던 법무법인 현재는 지난 24일 "당사는 23일자로 배우 이진욱 강간 고소 사건 고소 대리인에서 사임했다"라며 "새로운 사실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심각한 훼손이 주된 원인"라고 이번 사건에서의 새로운 국면을 내비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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