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몸무게 측정에 당황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E채널 'GO독한 사제들'에는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 조성아의 싱가포르 폴댄스 정복 도전기 마지막 편이 그려진다.
이날 폴댄스 경연을 앞둔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 사부 조성아는 담력 훈련을 위해 싱가포르 최대 휴양지 센토사 섬을 찾아가 메가집에 도전했다. 메가집(MegaZip)은 지상 75m 높이에 와이어를 타고 450m구간을 시속 50km 속도로 즐기는 레포츠.
담력 훈련에 앞서 몸무게 측정이 필요하다고 하자 모두들 당황스러워했다. 레이디 제인은 몸무게를 측정해야 한다는 사실에 "극혐"이라며 신발이라도 벗고 올라가면 안되겠냐고 몸부림쳤다. 쿨한 성격의 스테파니도 몸무게 측정에는 예민했다. 그는 회유하는 레이디 제인에게 정색했지만, 몸무게가 공개되자 민망함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메가집에 도전한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의 체험기 역시 극과 극이었다. 레이디 제인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높은 곳은 쳐다보기도 힘들다고 울먹였다. 반면 스테파니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풍경에 감탄하며 공중에서 우아한 폴댄스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한편 'GO독한 사제들'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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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