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6차전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시즌전적 57승 1무 29패로 단독 1위를 달렸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에서 장단 16안타를 터트리면서 14점을 뽑아냈다. 투·타 완벽한 활약에 힘입은 두산은 LG와의 3연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워낙 잘 던져줬다. 오랜만에 제 모습을 찾아준 타선 덕분에 조금은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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