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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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베일 벗은 연습생 10인, 혹독한 평가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6.07.22 19:5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모모랜드를 찾아서' 연습생 10명이 베일을 벗었다.

22일 더블킥 컴퍼니 연습생 10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첫방송 됐다. 정식 심사에 앞서 돌발적으로 진행된 사전 심사, 10명 연습생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혹평을 했다.

배윤정 "애들이 너무 힘이 없어서 리허설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진짜였구나"라며 혹평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충격이었다.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너무 없어 이 친구들이 진짜 할 생각이 있는 친구들인가 할 정도로 충격"이었다며 "누구 한명 떨어져야 애들이 긴장을 하려나"라고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었다.

프로듀서 이단옆차기도 연습생들을 향해 "너희들 가수를 하고싶어? 준비한 거 이상으로 보여주는게 가수"라면서 다그쳤다. 정진석 역시 "많이 못 했다. 왜 이 친구들을 우리가 봐야 되지? 뭐가 매력이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전심사 후 모모랜드 연습생들에게 주어진 첫번째 미션은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멤버들은 첫번째 심사를 위해 일주일 동안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그 가운데 멤버들이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꼽은 인물은 아인. 보컬로 연습생이 된 아인은 "춤에서는 내가 뒤처질 수밖에 없다. 내가 이걸 못 받아들이는 게 문제인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전의 날, 연습생들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3000명을 모으지 못하면 데뷔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데이지는 "3000명이 되게 많은거죠? 실감이 사실 안난다"고 얘기했고, 희재는 "설마 대표님이 모모랜드를 파토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까 파이널 미션을 말도 안되는 걸로 줘버려서 '모모랜드는 찾지못했습니다' 이렇게 끝내시려고.."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무대가 진행되고, 심사에서 라이머는 "연우는 표정부터 춤이 전과 달라져서 자신감이 생겨 잘했다는 말을 보여주고 싶다. 낸시도 멋진 무대를 보여줘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윤정 "좋아진 건 확실한데, 이걸로는 택도 없다"고 여전히 무대가 마음에 차지 않음을 드러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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