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닉 에반스(30)가 투런 홈런을 날렸다.
에반스는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6차전 맞대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LG의 선발 투수 류제국의 2구 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에반스의 시즌 17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회초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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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