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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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밀워키에 5-3 승리

기사입력 2016.07.22 11: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시즌 49승(46패) 째를 거뒀다. 밀워키는 시즌 전적 40승 53패를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가 결정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1회부터 홈런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맷 조이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피츠버그는 3회초 조나단 빌라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3회말 플랑코와 맥커친의 연속 안타와 조이스의 땅볼로 한 점을 더한 피츠버그는 4회말 프라이어-리리아노-프레이저의 안타로 5-1로 점수를 벌렸다.

밀워키는 7회초 브론의 안타 뒤 페레즈의 2루타, 제넷의 땅볼로 두 점을 따라갔지만, 더 이상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의 승리로 끝났다.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6⅔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6승(9패)째를 거뒀고, 9회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한 마크 멜란슨은 2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 밀워키의 맷 가르자는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패전(1승 4패)을 떠안았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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