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1:16
연예

'국가대표2' 조진웅, 배성재와 해설자役 깜짝 출연 '신스틸러 활약'

기사입력 2016.07.22 08:07 / 기사수정 2016.07.22 08: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를 통해 전편에 이어 특별 출연한다. 이번에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하며 국가대표급 신스틸러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 여름 가슴 벅찬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국가대표2'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조진웅과 다방면에서 활약상을 선보인 스타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840만 흥행 신화를 쓴 역대 스포츠 영화 1위 '국가대표'에서 김성주 아나운서와 함께 스키점프 경기의 생생함과 감동을 배가시키는 중계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배우 조진웅.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국가대표2'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조진웅은 전편의 방송인 김성주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아나운서 배성재와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SBS 드라마 '퍽'에서 캐스터 역할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는 조진웅과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실제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한 짜릿함과 리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하루 동안 중국전, 카자흐스탄전, 일본전, 북한전까지 네 경기의 중계 장면을 한번에 촬영해야 했던 조진웅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문 없이 대사만 70페이지에 달했던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입담으로 애드리브를 더하며 생동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을 완성해갔다.

특히 조진웅은 중계를 진행하는 매 경기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녹여내며, 극의 재미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중국전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대해 어떤 기대도 없는 시니컬한 태도를 보이는 한편, 한일전에서는 극도로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북한전에서는 목소리가 다 쉬도록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쏟아 부었다.

'국가대표2'의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은 "조진웅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마치 10년 넘은 콤비처럼 해설자와 캐스터간의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국가대표2'에서 해설가 조진웅과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적의 캐스팅이었다고 확신한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굳은 믿음과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진웅과 배성재 아나운서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국가대표2'는 오는 8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