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김우빈 공개프러포즈, 수지 신상 털렸다(종합)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우빈의 공개프러포즈로 수지의 신상이 털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을 향해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콘서트 마지막 곡을 노래하던 중 갑자기 촬영을 하고 있던 노을을 무대 위로 올렸다.

신준영은 팬들 앞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노을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깜짝 프러포즈를 해 버렸다. 노을의 거절로 신준영의 프러포즈 이벤트는 끝났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거절당하고 대기실에서 망연자실해 있었다. 신준영의 스태프들은 콘서트 직후 노을에 대한 기사가 나면서 노을의 신상이 털리고 악성댓글이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신준영과 노을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기에 이르렀다. 신준영은 분노하며 소속사 직원들에게 악성댓글을 캡처해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졸지에 신준영의 여자가 된 노을은 신준영의 팬들로부터 수난을 당하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