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2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를 책임질 화려한 조연 군단이 공개됐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나는 한 산골 소녀의 기적 같은 인생기를 담은 작품이다. 산골 처녀의 주변에서 든든한 아군으로, 치열한 경쟁자로 파란만장 인생기를 완성해 줄 주요 조연들로는 오승윤, 반민정, 김승대 등이 캐스팅 됐다.
오승윤은 산골 소녀 인경의 이복 남동생 '강한수' 역을 맡았다. 머리보다 주먹이 앞서는 사고뭉치이지만 누나의 보디가드 역할을 자처하는 의외의 듬직함을 가진 캐릭터이다. 여심 강탈 근육질 몸매로 돌아온 아역배우 출신의 오승윤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KBS '사랑비' 등에서 청년미 물씬 풍기는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반민정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 '윤미희' 역을 맡았다. 언제나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주인공 인경과 경쟁하는 핵심 인물이다. KBS '골든크로스', SBS '심야식당' 등에서 활약한 반민정은 이번 작품에서 도회적이고 섹시한 톱스타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승대는 사람 좋고 성실한 노총각 버스기사 ‘허칠봉’ 역을 맡았다. 같은 회사 직원이자 인경의 고향선배인 금순과 알콩달콩 깨 볶는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킬 앤 하이드', '베어 더 뮤지컬'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승대는 TV소설을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에 나섰다.
주연만큼이나 매력 넘치는 조연 캐스팅으로 꽉 찬 존재감을 자랑하는 KBS2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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