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미쓰에이 페이의 솔로앨범 발매가 목전에 다가왔다. 트와이스, 백아연, 백예린, 원더걸스로 이어지는 연타석 홈런으로 상승 기류를 탄 JYP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성공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까.
페이는 21일 0시를 기해 데뷔 6년만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해 4월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곡이다.
페이는 이번 신곡을 통해 '박진영의 차기 섹시 뮤즈'가 될 준비를 마쳤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탈박'으로 연이어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하는 '친박' 페이의 모습은 단연 눈에 띈다.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를 잇는 새로운 섹시 뮤즈의 탄생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해부터 페이의 솔로 데뷔를 진두 지휘하는 것은 물론 신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아낌없이 애정을 쏟아부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19금 버전으로 제작, 대놓고 섹시 콘셉트를 겨냥했다.
이렇듯 박진영의 역량이 집중된 페이의 이번 신곡에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하다. 특히 트와이스 백아연 백예린 원더걸스로 이어지는 JYP엔터테인먼트 여성 아티스트들이 저마다 인상적인 성적 거둬들였기에, 하반기 첫 타자 페이가 그 상승세와 호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도 기대가 모아진다.
'연타석 탈박'이 대성공을 거둔 가운데, '탈박 아닌 친박'의 노래가 가요계에서 또 한 번 홈런을 칠 수 있을까. 솔로 데뷔를 앞둔 페이의 결과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