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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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오늘(20일) 첫방…흥미진진 시청포인트 3

기사입력 2016.07.20 07: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파일럿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가 안방을 찾는다. 

20일 방송되는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는 연예계 대표 철부지 3인방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이 아들로, 그리고 연예인 아들 뺨치는 엄마들이 등장해 아들들의 리얼한 사생활을 함께 지켜보는 관찰 예능이다.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김건모·김제동·허지웅, 세 사람의 리얼 사생활 공개 

김건모와 김제동, 허지웅의 관찰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된다. 지인의 결혼식 날 '모닝 소주'로 시작하는 쉰 살이 된 김건모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싱크대에서 혼자 서서 식사를 하는 김제동, 그리고 파리가 미끄러질 정도로 청소에 공을 들이는 허지웅까지 이들의 리얼 일상은 말 그대로 콩트 그 자체. 대중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는 이들의 리얼 일상은 웃음과 재미를 안기기에 충분할 것이다.
 
▲신동엽·서장훈·한혜진, 완벽한 토크 밸런스 

대한민국 대표 입담꾼 신동엽을 비롯해 따뜻한 감성의 여배우 한혜진, 그리고 거침없이 솔직한 서장훈이 MC와 패널을 맡았다. 세 사람은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엄마들이 몰랐던 아들들의 에피소드를 직간접적으로 증언할 예정.
  
무엇보다 세 사람과 절친인 서장훈의 거침없는 리얼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촌철살인 입담의 신동엽은 진땀 나는 상황 속에서 엄마들의 멘탈을 지켜내면서도 아슬아슬하게 폭로에 가담하는 등 웃음을 안길 예정이며 한혜진은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토크밸런스를 맞춘다. 
 
▲내 아들의 이런 모습은 처음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엄마들은 연예계 대표 싱글남인 아들들이기에 '결혼'에 대한 남다른 바람을 나타내며 원하는 며느리 상을 거침없이 밝히는 등 연예인 아들 뺨치는 입담을 뽐냈다. 아들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자신도 몰랐던 아들의 실상을 마주한 엄마들의 모습은 큰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자식 자랑에 한창이던 엄마들은 아들들의 리얼 일상이 공개되자 생경한 아들들의 모습에 갑론을박하며 편을 들다가도 결국 경악을 금치 못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애틋한 마음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따스하게 감쌌다. 눈시울 붉어지는 애틋한 모정과 숨겨놨던 가슴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것.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연예인 아들보다 더 재미있는 엄마들의 입담이 큰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면서 "무엇보다 아들의 리얼한 일상을 지켜보고 다시 육아일기를 쓰며 품을 떠난 아들 다시 품에 안는 어머니들의 애틋한 모정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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