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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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양현종 "팀 분위기·흐름이 좋다"

기사입력 2016.07.19 22: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양현종(28,KIA)이 전반기 막바지 좋은 흐름을 후반 첫 등판에서도 이어갔다.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노히트로 롯데 타선을 제압한 양현종은 6회말 무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삼진과 범타로 실점하지 않았고,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오늘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직구도 괜찮아서 공격적으로 승부했다"는 양현종은 "체인지업이 다른 때보다 좋게 느껴져서 경기가 잘 풀렸다. 롯데 타자들이 힘있는 선수들이 많아 체인지업을 적절히 활용한게 주효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팀이 중요한 시리즈에서 1승을 거두면서 양현종도 웃을 수 있었다. 양현종은 "중요한 후반기 첫 등판에서 팀 승리를 이끌게돼 기쁘다. 팀 분위기가 좋아서 후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NYR@xportsnews.com/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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