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허찬미가 새로운 보컬그룹으로 재데뷔 할 예정이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찬미는 히트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킥컴퍼니에서 론칭하는 새 보컬그룹에 합류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허찬미는 파이브돌스 등 이미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으나 활동하는 팀마다 활동이 중단되며 매번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허찬미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자, 그는 '비운의 연습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가운데 허찬미의 소속사인 더블킥컴퍼니가 Mnet과 함께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이하 '모모랜드')라는 새 걸그룹 데뷔 리얼리티를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허찬미가 해당 프로그램에 합류할지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허찬미는 소속사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보컬그룹 합류를 확정지으며 자연스럽게 '모모랜드'에는 합류하지 않기로 가닥이 잡혔다.
한 관계자는엑스포츠뉴스에 "허찬미가 더블킥컴퍼니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보컬그룹 합류를 확정하며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며 "허찬미가 소속된 보컬그룹은 아직 멤버는 물론 데뷔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블킥컴퍼니와 Mnet이 손을 잡은 '모모랜드'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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