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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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현아, 땅콩 고충 토로 "비행기에서도 못 먹는다"

기사입력 2016.07.19 14:0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넘치는 흥을 선보였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정진운, 조현아,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현아는 감성적 꿀성대에 가려졌던 흥을 폭발시키며 'R&B 갱스터' 다운 호탕한 성격을 모두 공개했다. 조현아는 자신의 머리를 김병지 같다고 말하는 4MC의 말에 호탕하게 웃어 넘기는가 하면 정진운의 '웃는 광대' 춤에 숨 넘어가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 등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현아는 노래 실력은 기본, 웃음까지 탑재한 '호란+현숙+슈퍼스타K 장문복의 외계어 랩' 성대모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슷하지만 묘하게 놀리는 듯한 성대모사를 선보인 그는 스스로 만족하며 "너무 똑같지 않나요 저?"라며 자화자찬했다. 

당당한 그의 모습에 4MC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주로 놀리는 개인기를 하네”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조현아는 특유의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며 화제가 됐던 사건의 동명이인의 고충과 그에 대한 속마음까지 털어놓았다. 

조현아는 "이름을 부를 때마다 너무 짜증나는 것이다"며 다니던 병원도 안 가고 포인트 적립도 못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조현아는 "비행기에서 땅콩을 먹고 싶어도 못 시킨다"고 고백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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