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옥택연이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4화에서는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속을 알 수 없는 봉팔(옥택연 분)의 모습이 담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봉팔이 애교를 부리는 현지(김소현)를 귀여워하면서도 또 다른 장면에서는 "너 귀신이야. 귀신 주제에 사람인 척 하지 마"라는 냉정한 말로 화를 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는 그가 탄탄한 식스팩을 자랑하고 있어, 남성적인 매력까지 더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극중 봉팔은 까칠하지만 다정하고, 멀끔한 외모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캐릭터로 반전이 많은 인물이다. 이를 옥택연이 맞춤옷을 입은 듯 잘 소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런 봉팔의 매력과 더불어 그가 부모도 연고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속사정을 갖고 있는 캐릭터인지 살짝 힌트가 주어질 예정"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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