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복귀를 준비 중인 윤석민(KIA)이 첫 불펜 피칭에서 경과가 좋았다.
윤석민은 지난 13일 함평 기아-챌린저스 필드에서 통증 재발 이후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이 이날 불펜 투구에서 총 35개의 공을 던졌다. 전력은 아니고 70~80%로 투구했다. 던진 이후 통증이나 이상 증세는 없다"고 경과를 전했다.
지난 4월말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윤석민은 재활 후 지난 6월 1일 퓨처스 경기에 출전했었다. 당시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는데 이후 어깨 상태가 다시 좋지 않아 재활 과정을 거쳤다.
캐치볼과 롱토스를 거친 윤석민은 첫 불펜 투구에서도 별다른 이상 없이 넘겼다. 윤석민은 오는 20일 45~50개로 투구수를 늘려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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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