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우민이 큰 부상을 피했다.
이우민은 지난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1-12로 지고 있던 7회말 2사 상황에서 최형우의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를 밟아 잡아낸 이우민은 펜스와 강한 충돌로 고통을 호소했다. 구급차까지 출동했지만, 이우민은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고, 교체됐다.
병원 검사 결과 큰 부상은 피했다. 롯데 관계자는 "우측 발목 염좌로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다. 그러나 부기가 있고, 통증을 느껴서 부산으로 복귀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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