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4
게임

ESC, 아프리카 잡고 시즌 4승…아프리카 3연승 종료

기사입력 2016.07.14 09:55 / 기사수정 2016.08.21 00:0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ESC 에버가 시즌 4승 째를 챙겼다.

ESC는 13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ESC는 아프리카를 2-1로 잡으면서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반면 3연승이 종료된 아프리카는 시즌 6패(5승)째를 당해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ESC는 1세트를 잡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SC는 미드를 집중적으로 압박했다. 특히 '미키' 손영민에게 2킬을 선사하며 빠르게 성장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성장 격차를 벌려나간 ESC는 가볍게 1세트를 잡았다.

2세트 아프리카의 반격이 시작됐다. 초반 킬을 주고 받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아프리카는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세트 후반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익수' 전익수의 활약을 앞세워 ESC의 넥서스를 깨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ESC의 '키' 김한기의 타릭과 '템트' 강명구의 빅토르의 조합이 빛났다. 둘은 초반부터 쿼드라 킬을 잡아내며 폭풍 성장했다. 결국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한 ESC는 후반까지 기세를 이어갔고,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챙겼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