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8
경제

건강 관리의 첫 걸음,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기사입력 2016.07.13 15:06 / 기사수정 2016.07.13 15: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생명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은 평균보다 높을수록 에너지 소비가 원활하다는 의미로, 똑같은 양을 먹어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살이 덜 찌게 된다.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더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건강 관리의 기본인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규칙적인 식사
살을 뺄 때 단식이나 초절식 등으로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럴 경우 근육이 손실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계속 감소하고 지방이 쌓이면서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뀐다. 따라서 식사는 칼로리가 높지 않은 식단으로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
근육은 섭취한 음식물을 수분과 열에너지로 전환시킨다. 즉, 근육이 늘어나는 만큼 소비하는 열량이 많아져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게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 근육을 키울 수 있고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
체내에 쌓인 피로를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좋다. 그 중 하나가 홍삼이다. 한국 인삼초연구원 연구팀은 축구 선수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엑기스 500㎎을 하루 3회씩 12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한 그룹의 근육통과 현기증, 피로도가 대조군에 비해 59%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피로도의 지표인 혈액 중 젖산 농도도 38% 이상 낮아 홍삼의 항 피로, 항 스트레스 효과를 입증했다.

홍삼 중에서도 일물 전체식(一物全體食)을 적용한 '전체식'의 경우,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달여 내는 방식이 아닌,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이다. 버려지는 부산물(홍삼박)없이 그대로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포닌과 비사포닌은 물론 각종 유효 성분들을 95% 이상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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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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