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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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수지, 아름다운 무릎 베개 데이트…'함부로 심쿵하게'

기사입력 2016.07.13 14:55 / 기사수정 2016.07.13 14: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의 '무릎 베개 데이트'가 포착됐다.

13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3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이 가을 빛으로 물든 대학 교정에서 달달한 '무릎 베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무릎 베개 데이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준영은 노을의 무릎에 누워 '꿀잠'을 청하고 있으며, 노을은 생각에 잠긴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눈을 뜬 신준영의 얼굴에는 고양이 수염이 그려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7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재회한 신준영이 쓰러진 노을을 바라보며 "저 아인 절대로 나의 을이 아니다"라고 독백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이와 관련 현재 시점도, 고등학생 시절도 아닌 20대 초반 대학생 시절의 신준영과 노을이 달달한 '무릎베개 데이트'를 선보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촬영된 '무릎 베개 데이트' 장면은 '함부로 애틋하게'의 첫 촬영 장면이었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첫 호흡을 맞추는 날임에도 환상적인 커플 호흡을 과시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 2회에서는 김우빈과 배수지의 현재 시점과 고등학생 시절의 인연이 담겼다면 3회에서는 20대 초반의 두 사람 모습이 전개된다"라며 "달달한 사이였던 김우빈과 배수지가 또 다시 이별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 3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삼화 네트웍스, I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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