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36
연예

[전일야화]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절대 손 놓지 말아요

기사입력 2016.07.13 06:57 / 기사수정 2016.07.13 00:4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스' 김래원과 윤균상이 박신혜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8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과 정윤도(윤균상)가 유혜정(박신혜)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철은 유혜정이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유혜정은 눈물 흘리며 어쩔 줄 몰라했고, 홍지홍은 "넌 의사야. 여기서 네가 지면 안돼. 네가 지면 친구가 위험해지는 거야"라며 진정시켰다. 홍지홍은 유혜정을 대신해 김수철을 응급조치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유혜정은 수술에 참가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김수철은 "다른 의사는 싫어. 겁나. 네가 한다면 두렵지 않아"라며 불안해했다. 결국 유혜정은 김수철의 수술을 맡았고, 홍지홍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후 유혜정은 "제가 지금부터 어떤 행동을 할 거거든요. 인간 대 인간 휴머니티요"라며 홍지홍에게 다가갔다. 홍지홍은 포옹을 기대했고, 유혜정은 옷매무새를 고쳐줬다. 유혜정은 "뭘 상상하신 거예요"라며 무안을 줬지만, 이내 "감사해요. 전부 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이 나간 뒤 "뭐야 쟤. 지금 나 들었다 놓은 거야?"라며 기뻐했다.

또 정윤도(윤균상)는 유혜정에게 "여자로 생각하고 있어요. 구내식당 밥 내일 먹읍시다. 같이 밥 먹고 수술 들어갑시다. 대답은 예스"라며 고백했다. 게다가 진서우(이성경)는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정윤도에게 "혜정이한테 사랑하면 다 불행해져. 그게 걔가 가진 징크스야"라며 막말했고, 정윤도는 "불행해져보지"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그러나 유혜정의 마음은 홍지홍에게 향해 있었다. 홍지홍과 유혜정은 술자리에서 단둘이 빠져나갔다. 두 사람은 서로 내기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유혜정은 홍지홍의 손을 먼저 잡는 등 변화를 엿보였다.

앞으로 홍지홍과 유혜정이 정윤도, 진서우와 얽혀 갈등을 겪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