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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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조우종 "하차에 배신감 느끼지 않으셨으면"

기사입력 2016.07.12 16:31 / 기사수정 2016.07.12 16: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조우종의 뮤직쇼' 하차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는 DJ 조우종의 하차소식을 들은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담은 사연이 많이 소개됐다.

한 청취자가 "조우종 아나운서 하차한다는 소식 듣고, 배신 당한 기분이었다"고 문자를 보내자, 조우종은 "배신감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차를 하지만 아예 떠나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에는 듣기만 했는데, 하차 소식에 문자를 보낸다. 평소에 많이 보낼 걸 그랬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읽은 조우종은 "원래 이런 부탁 안하는데 이번주는 문자를 많이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마지막까지 청취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우종은 리우 올림픽 중계에 전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조우종의 뮤직쇼'를 하차한다. 후임 DJ는 유지원 아나운서로, 18일 오후 4시 '유지원의 뮤직쇼'가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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