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이세영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세영은 극 중 '월계수 양복점'사람들과 얽히고 설킨 재벌가의 막내딸 '민효원' 역을 맡았다.
이세영이 분하는 '민효원'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집 딸로 부족할 게 없이 자라 구김살 없는 성격에 철없는 말괄량이 캐릭터. 또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는 돌직구 애정공세를 펼치는 맑고 순수한 인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거칠고 쎈 이미지의 한겨울 역를 맡아 걸크러쉬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세영이 이번에는 철없는 말괄량이지만 살갑고 순수한 재벌가 막내딸 역으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세영은 청순하고 밝은 매력에 특유의 상큼 발랄함을 더해 미워할 수 없는 금수저 민효원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불굴의 며느리'를 집필한 작가 구현숙이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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