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이 황상준 음악감독의 감각적인 음악이 담긴 OST 음원을 출시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이번에 출시된 OST는 '검사외전', '히말라야' 등 그간 최고 흥행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며 주목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 황상준과 그가 이끄는 팀 '리딩톤' 작곡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완성됐다.
'그림자 살인'에서 박대민 감독과의 이어진 인연으로 '봉이 김선달'의 음악감독에도 참여한 황상준 음악감독은 본인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리딩톤'의 작곡가들이 함께 음악 작업에 참여해 작곡가 개개인의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밀도 높은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여럿이 함께 작곡에 참여한 만큼 작곡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색깔 있는 음악이 '봉이 김선달' 영화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기극을 한층 더 통쾌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렇듯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 황상준 감독이 참여한 '봉이 김선달' OST는 추격 액션에 어울리는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시원한 웃음을 더해 영화의 경쾌함을 배가시키는 한편 감정을 고조시키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그리고 이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캐릭터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통쾌한 볼거리로 가득한 '봉이 김선달'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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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