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이웃사이다' 촬영 도중 김종민을 향한 박수홍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KBS 1TV '이웃사이다'에서는 박수홍, 김종민, 이혜정은 지난 2회 방송된 강서구의 하모니 아파트를 다시 찾았다. '하모니 아파트'는 노인층 비율이 높은 아파트 주민들이 일주일간의 고군분투 끝에, 미션에 성공해 큰 화제가 됐던 곳이다.
다시 이곳을 찾은 3MC는 주민들이 미션에 성공해 얻어 낸 소통공간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하모니 아파트의 주민들이 나누고 싶은 음식 재료를 가져오면 박수홍과 김종민이 자신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오늘은 두 남자가 점심식사를 대접하려고 한다"는 이혜정의 말에 살짝 불안감을 내비췄던 주민들. 하지만 박수홍은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사실 박수홍은 한식 요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요리 능력자. 이에 자취경력 13년차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던 김종민은 자신만만하게 선택했던 부추전의 반죽부터 해매는 모습을 보여 빅마마 이혜정이 1:1로 붙어 과외를 해주었다고.
이 모습을 본 박수홍은 "선생님이 너무 다 가르쳐 주는 것 아니냐"며 "혼자 요리하니 외롭다. 나도 좀 봐 달라"고 말해 강한 질투심을 표출했다.
박수홍과 김종민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은 16일 KBS 1TV '이웃사이다'에서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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