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송승헌, 유역비 커플을 이어준 오작교는 영화였다.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리허설에서 썸타고 본방에서 연인이 된 신(新) 사랑꾼 스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3위에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올랐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영화에서 두 사람은 진한 멜로 연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을 하며 가까워졌고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했다. 영화로 대화를 주고 받았던 송승헌과 유역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지난해 8월 커플로 등극하게 됐다.
송승헌은 팬미팅에서 유역비가 '천녀유혼'에 출연했을 때 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송승헌은 유역비를 위해 중국 예능에도 흔쾌히 출연했다.
유역비와 송승헌은 SNS를 통해 애정을 자랑하며 서로의 생일에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는 등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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