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류효영, 열애는 사실무근…작품으로 만나요 (종합)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국내에서 모습을 보기 쉽지 않았던 김기범과 류효영의 열애설은 이들의 

11일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 파이브돌스 출신 류효영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기범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완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 웹드라마 '저주받은 로맨스' 및 중화권에서 다수의 작품을 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국내 드라마는 tvN '아이 러브 이태리' 이후 뜸한 탓에 그의 근황을 모두들 궁금해했다. 

류효영도 마찬가지다. 류효영은 최근까지 전 소속사와 계약 관련 분쟁을 겪으며 1년 여의 시간동안 그를 안방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동생인 류화영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중인 것과 달리 tvN '가족의 비밀' 이후로는 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같은 웹드라마 '온에어 스캔들'에 출연하며 불거졌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에 김기범과 류효영이 출연하게 된 것. 김기범과 류효영의 매니지먼트 담당자가 같아 함께 이동을 하던 도중 공항에서 모습이 포착 돼 열애설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기범과 류효영 관계자는 "친한 오빠동생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두 사람의 근황을 알린 열애설이 사실무근으로 발빠르게 진화된 만큼, 다음은 열애설이 아닌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일만 남았다. 

한편 '온에어 스캔들'은 오는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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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