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두 두산을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KIA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3-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KIA는 다시 롯데와 공동 5위로 복귀했다.
선발 홍건희가 6이닝 1실점 생애 최고 호투를 펼치며 프로 데뷔 후 첫 선발승을 거뒀고, 타선은 5홈런 13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쉽게 낚았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홍건희의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건희의 호투와 타선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여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원정 9연전 동안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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