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김하성(21)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지난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맞대결에서 2회차 1사 상황에서 손시헌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서건창과 충돌했다. 결국 김하성은 6회까지 타석까지 소화한 뒤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대주자 김지수와 교체됐다.
염경엽 감독은 10일 NC와 주말 3연중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이는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상황에 따라서 후반에 나갈 수 있다. 서건창은 그대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하성의 올 시즌 첫 선발 제외다. 김하성의 빈 자리는 김지수가 채운다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중견수)-이택근(좌익수)-윤석민(지명타자)-대니돈(우익수)-김민성(3루수)-채태인(1루수)-김지수(유격수)-김재현(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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