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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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양희은X악동뮤지션, 눈물의 콜라보 무대 펼친다

기사입력 2016.07.10 12:52 / 기사수정 2016.07.10 12:5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이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는 가수 양희은이 출연해 악동뮤지션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양희은이 악동뮤지션을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가수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양희은은 "요즘 아이돌을 잘 모르지만, 악동뮤지션은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며 "내가 아는 곡을 만드는 이들 중 가장 어리고, 몽골서 보고자란 풍광이 음악에 녹아 있을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함께 무대를 하고 싶었다"고 콜라보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이 무대에서 함께 부른 '엄마가 딸에게'는 양희은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시리즈에서 발표했던 곡으로, 그룹 동물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창기가 작곡, 여성 래퍼 타이미가 피처링했었다. 가사에 엄마와 딸의 풀리지 않은 갈등과 성장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원곡에서 전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에 더해,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직접 쓴 랩 가사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도 담아 낸다. 엄마와 자녀들 간의 감성을 녹여낸 무대는 녹화 현장에 참여하였던 패널과 방청객들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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