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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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언론 "'홈 복귀' 강정호, 여전히 노코멘트"

기사입력 2016.07.09 08:4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불행하게도 조사와 관련해서는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없다."

강정호(29,피츠버그)가 시끄러운 사건으로 한바탕 떠들썩해진 후 처음 홈에 복귀했다. 피츠버그는 9일부터 PNC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을 치른다. 지난 6일 미국 현지 언론발 소식으로 강정호가 시카고 경찰로부터 성폭행과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세인트루이스 원정 중이었던 피츠버그는 처음 홈으로 돌아왔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9일 컵스전을 앞두고 강정호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야구만 생각하고 있고 불행하게도 조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어떤 말씀도 드릴 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나는 그동안 내가 매일 해왔던 것들을 똑같이 할 뿐이다. 같은 루틴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오늘도 우리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츠버그 구단과 강정호 그리고 시카고 경찰은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조사와 관련해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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