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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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의 파워FM' 소란 고영배 "십센치 권정열, 실력대비 너무 잘됐다"

기사입력 2016.07.08 11:4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8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한 가수 소란의 고영배가 십센치 권정열과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을 향해 장난 섞인 속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이날 '호란의 파워FM'은 호란과 소란(고영배)이 함께하는 '호소특집, 참지말고 호소하세요'를 진행했다.

주변에 믿고 하소연하거나 호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묻는 DJ호란을 향해 고영배는 빛의 속도로 아내를 1위로 꼽은 뒤, 동료로는 십센치의 권정열을 뽑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 권정열과 친분이 두터운 고영배는 "권정열! 내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다. 잘 안됐으면 좋겠고, 항상 실력대비 너무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절친만이 할 수 있는 '마음의 소리'를 고백했다.

이에 DJ호란은 웃음을 터뜨리며 "정말 친한가 보네요. 둘이 잘 어울려요. 이미지가 비슷한데요?"라고 되물었고, 고영배 또한 "닮았단 말 들어요. 그것도 맘에 안 들어서 빨리 유명세가 끝났으면 좋겠는데. 봄이 좋냐?!!"라고 외쳐 절친 권정열의 노래를 깜찍하게 홍보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씨도 속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형님이다. 상담도 잘해주고 나이차가 안 느껴지게 대해주신다. 사우나에 같이 가보면 느낌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은 '호란의 파워FM'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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