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윤상이 자신의 음식 실력을 스스로 칭찬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가수 윤상이 출연해 DJ 정지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지영은 윤상이 출연 했던 tvN '집밥 백선생' 이야기를 했다. 윤상은 "50대가 되면 요리학원을 다니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좀 가부장적인 게 있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이대로 나이 들면 저의 위치가 흔들릴 것 같다는 위기를 느꼈다. 그래서 '밥을 하자' 결심했다. 재능은 못 느꼈지만 하면 잘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같이 사는 게 아니니 한 번 하면 맛있다고 난리다"라고 은근히 자랑하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건 카레다. 시간 대비 성과가 가장 잘 나오는 음식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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