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7월의 신부'가 된다.
박슬기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1살 연상의 광고PD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정성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노을과 박정현, 길미가 맡는다. 또 방송인 김구라가 축사를 맡는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을 통해 "방송에서 항상 제 이름을 언급해 주신다. 버팀목 같은 존재이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로서 좋은 말씀을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부탁했다"며 김구라에게 축사를 부탁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박슬기와 예비 신랑의 행복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박슬기는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부터 유쾌함까지 새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박슬기는 결혼식 전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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