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최민수, 제작진에 속고 "아주 몹쓸 인간들…X판이다"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최민수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제작진에 투정을 부렸다.
 
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는 최민수가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피아노를 잘 치는 한 남성 출연자는 놀라운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며 객석에 앉아있는 여자친구에게 즉석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알고 보니 피아노만 잘 치고 노래는 못 하는 음치였던 것.
 
또 이 남성이 프러포즈한 여성 역시 이미 제작진이 섭외를 해놓은 일반인이었다. 두 남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이였고, 이날 만남이 고작 두 번째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제작진에게 단단히 속은 최민수는 “여기 아주 개판이다. 아주 몹쓸 인간들이다”고 제작진을 향해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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