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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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뜨거운 형제'"…'마리텔' 탁재훈, 아바타 소개팅

기사입력 2016.07.07 17:2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탁재훈이 '아바타 소개팅' 콘텐츠로 '마리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9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방송인 탁재훈이 '뜨거운 형제들-아바타 소개팅' 콘텐츠를 선보인다.

탁재훈은 2011년에 종영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아바타 소개팅'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마리텔'에 도전했다.

이는 탁재훈의 지령과 시청자의 지령을 각각의 아바타에게 전달하여 소개팅을 하는 방식으로 상대 여성들에게 더 많은 표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이를 돕기 위해 가수 뮤지와 배우 권혁수가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탁재훈는 담당 PD에게, 뮤지는 시청자들이 올려준 채팅창의 지령을 권혁수에게 전달해 그들을 조종하기로 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두 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됐고, 뜬금없이 시작된 성대모사 대결에 권혁수가 자신의 전매특허인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날 탁재훈은 '악마의 입담' 소유자답게 녹슬지 않은 입담을 발휘했고, 이에 질세라 시청자들도 기상천외한 지령을 내려 탁재훈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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