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씨스타 완전체 출격…발라드로 정면 대결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는 씨스타가 걸그룹 최초로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시스타는 오프닝부터 'Give it to me'로 기선을 제압한 씨스타는 "대선배들과 있어서 긴장이 안 될 수가 없다"고 고백했지만,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은 여느 가수에 뒤지지 않았다.
 
씨스타 효린은 우승 욕심에 대해 "우승보다 선배가수 이선희가 없어서 아쉽다. 진짜 뵙고 싶었다"면서도 "2대 판듀인 김태우는 너무 많이 봤다"는 말로 여유로운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건모와 양희은은 "그럼 우리는 직접 보니 어떠냐"며 존재감을 어필하기도 했다. 

또 씨스타는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곡으로 파이널 곡을 내세워 김건모, 양희은, 김태우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 정면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