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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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안정환 중계 듣기 편안해…박지성은 말투 고쳐야"

기사입력 2016.07.06 12:12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안정환과 박지성의 중계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016년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조우종 아나운서, 이영표(축구), 여홍철(기계체조), 최병철(펜싱), 김윤희(리듬체조), 이숙자(배구), 백정현 KBS 스포츠중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영표는 MBC 중계위원 안정환과의 비교에 대해 "내가 MBC 중계를 보기도 하는데 안정환은 중계를 듣기에 상당히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좋은 중계라고 생각한다. 안정환은 일단 나랑 친하다. 좋은 사람이고, 솔직하다. 괜찮은 사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성에 대해서는 "박지성은 내 생각에 얼마든지 SBS 축구 중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극복해야 할 한가지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특유의 말을 뺄 수 있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중계 방송에 그 어구가 들어간다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말투를 바꾸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모았다.

2016년 리우올림픽은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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