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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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심이영 자수, 장혁 해임 위기

기사입력 2016.07.05 22: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심이영이 자수하며 장혁이 풀려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6회에서는 체포당한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오를 체포한 노승찬(공형진)은 "난 당신같은 인간들을 잘 안다. 머리 좋고, 임기응변에 탁월한. 난 당신 안 믿어. 이 친구를 믿지"라며 거짓말탐지기를 가동했다.

이영오는 "모두 내가 죽였다"라고 하다가 "아뇨. 난 죽이지 않았다"라며 계속해서 말을 바꾸었다. 분노하는 노승찬에게 이영오는 "나한테 원한 모습이 이런 거 아니었냐"라고 물으며 "나 같은 괴물이 아니어서 당신들은 느낄 수 있다. 나 아닌 타인의 감정이 어떤지 한 번 해보세요"라며 자신의 몸에 상처를 냈다.

이어 이영오는 "말해봐요. 내 아픔이 전해지나요. 난 그런 거짓말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라고 반복했다. 이를 보던 계진성(박소담)은 "똑같이 느낄 순 없지만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 원하지도 않고 더 큰 도움도 안 되겠지만 뭐라도 할 수밖에 없게 된다"라며 이영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후 계진성은 노승찬에게 "이영오 무죄다"라며 살해에 쓰였던 범행 도구를 증거로 채택해달라고 밝혔다. 마치과전문의 김윤경(심이영)이 심정지액을 주사해 살해했으며, 김윤경은 자수했다고. 이영오는 풀려났지만, 강현준(오정세)은 이영오를 해임하려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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