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교체 출장해 나와 안타를 한 개 추가했다.
김현수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렛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6회말 대수비로 출장했다.
5-5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다저스의 조 블랜튼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조나단 스쿱의 안타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5-7로 지고 있던 9회초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날 경기를 2타수 1안타로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3할4푼1리.
한편 볼티모어는 5회까지 5-4로 앞섰지만, 6회부터 8회까지 각각 1실점 씩을 하면서 5-7로 역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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