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서울시 남부 여성발전센터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콘텐츠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양한 전문직업교육을 통해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여성에게 맞는 다양한 직종을 발굴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2016년 하반기에 운영되는 '콘텐츠디자이너 양성과정' 역시 이러한 여성 전문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그래픽, 웹디자인, 모바일콘텐츠디자인, 애니메이션, 디지털 영상미디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컴퓨터, 모바일 등의 디지털 미디어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련 컴퓨터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세부 커리큘럼으로는 ▲그래픽디자인(디자인 일반,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웹페이지 제작 (HTML5, CSS3, Java, JQuery) ▲앱콘텐츠(스마트앱 제작, UI/UX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작) ▲직무소양교육(직무태도, 취업의지 및 직업 적응능력 제고를 위한 의식교육) ▲취업대비교육(현명한 직장여성 되기, 디자인마케팅, 저작권 관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본 국비과정은 '웹디자인기능사' 등 디자인 관련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현장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멀티미디어 디자이너로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금요일(13:30~17:30)에 진행되며, 총 35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경제활동 여성으로 초대졸 학력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든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목)까지 서울시 남부 여성발전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