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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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동욱+설아·수아·대박 재회, 꿀케미 폭발 '훈훈'

기사입력 2016.07.04 09:55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이동국 삼남매 설아, 수아, 대박이 스윗 삼촌 이동욱과 재회해 삼촌과 조카 케미를 빵 터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137회 ‘내 아이에게도 비밀은 있다’에서는 지난 삼촌 특집을 통해 만남을 가졌던 스윗 삼촌 이동욱과 설아, 수아, 대박 삼 남매의 재회가 전파를 탔다. 특히 네 사람은 몇 개월 만의 재회임에도 불구하고, 엊그제 본 삼촌과 조카처럼 케미를 폭발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빠 이동국이 설아와 수아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선물은 다름 아닌 지난 삼촌 특집에서 삼 남매를 사로 잡은 스윗 삼촌 이동욱이었다. 이동욱은 커다란 상자의 뚜껑을 열고 깜짝 등장해 삼 남매를 일시 정지시켰다. 특히 이동욱은 “진짜 보고 싶었다. 첫 번째 만남 이후로 한 3일 동안 꿈에 나왔다”라며 ‘삼 남매 앓이’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갑작스런 삼촌의 등장에 삼 남매는 어리둥절해 하며 뒷걸음질을 쳐 이동욱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금세 이동욱이 자신들의 돌봐줬던 삼촌이었음을 깨달은 설아, 수아, 대박은 이동욱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애정 공세를 펼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대박은 “삼촌~ 안아!”라고 외치며 오랜만에 만난 삼촌에게 어색함 하나 없이 케어를 요청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동욱 또한 자연스럽게 대박을 안아 들곤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나들이에 나선 이동욱과 삼 남매는 이동하는 차에서부터 삼촌-조카의 꿀 케미를 대량 방출했다. 이동욱은 안전벨트에 묶여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삼 남매가 손이 닿지 않아 젤리를 먹지 못하자 수아의 젤리를 대박의 손에 옮겨주는 등 세상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설렘을 선사했다.

더욱이 이동 중 ‘어푸~’를 연발하며 바다를 보고 싶다고 호소하는 삼 남매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바닷가에 간 이동욱의 다정스런 모습은 역시 ‘스윗 삼촌’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의 마음까지 취향 저격했다. 이에 다음 주 본격적으로 펼쳐질 삼 남매와 이동욱의 재회 풀 스토리에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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