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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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완전체 완성의 일등공신 '절정의 예능감'

기사입력 2016.07.02 0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 1회에서는 유해진이 영화 촬영 스케줄을 끝마치고 뒤늦게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촬영 이튿날 아침 일찍 고창에 도착해 자신의 깜짝 합류를 알리는 몰래카메라를 계획하며 마을 이장님으로 변장을 시도한다.

이후 제작진과 함께 몰래카메라의 내용을 짜던 유해진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고, 이장님으로 완벽 변신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합류 소식을 서프라이즈로 전하기 위해 목소리톤, 자세까지 바꾸는 열의를 보였지만, 눈치 빠른 차승원이 유해진의 존재를 금방 알아차리며 몰래카메라의 계획은 실패했다.

이어 유해진은 차승원과 재회하게 된 순간부터 일명 '아재개그'로 불리는 말장난을 주고 받는 등 절정의 예능감을 뽐내며 차승원과의 '찰떡궁합 특급 조화'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만재도에 이어 고창에서도 현지 주민처럼 금방 적응한 유해진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유해진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드러냈고, 첫 방송부터 마성의 매력을 발산해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해진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고창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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