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혼수에 대해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곧 유부녀가 되는 박슬기에게 혼수에 대해서 질문했다. 박슬기는 "결혼을 준비하는 6월이 눈깜짝할 새 지나갔다"며 "혼수는 텔레비전에 가장 큰 힘을 싣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명수는 텔레비전은 몇 인치로 구입했는지 질문했다. 박슬기는 몇인치인지보다 누가 사줬는지를 말하고 싶다며, 자신을 아끼는 여자 선배라고 힌트를 전했다.
박명수가 쉽게 답을 내지 못하자 박슬기는 '박경림 선배'라며 "결혼식 날 다른 일정이 있다며 텔레비전을 혼수로 주기로 하셨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텔레비전 인치'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고 박슬기는 "50인치는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슬기는 오는 9일 1살 연상의 광고 PD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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