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왕대륙과 박신혜의 만남이 아쉽게도 불발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3일 내한하는 왕대륙과 박신혜의 만남이 추진됐지만 스케줄 조정으로 인해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다.
앞서 왕대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신혜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신혜는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왕대륙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화답한 바 있다.
왕대륙은 박신혜의 화답을 접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요! 직접 서울에 가서 한 마디 전하고 싶어요. '별 말씀을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왕대륙과 박신혜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현재 박신혜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 중인 상태로 왕대륙의 내한 일정과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대만, 홍콩 등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내한한 바 있는 왕대륙은 한국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3일 2박 3일 간 한국을 다시 찾으며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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