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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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마동석, 극사실주의 생활연기의 달인

기사입력 2016.06.30 17:33 / 기사수정 2016.06.30 17: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38 사기동대'를 통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손잡고 악덕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여 세금을 징수하는 신선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1위 '나쁜 녀석들'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호성적의 뒤에는 마동석의 열연이 있다.

마동석은 서원시청 세금 징수과 과장이자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와 합심해 사기극을 벌이는 백성일의 평범한 일상을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다. 본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이미지에서 탈피, 소심한 40대 가장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방송에서는 알람 소리와 함께 후줄근한 티셔츠 차림으로 기상, 눈을 감은 채 양치질을 하고 지옥철에 몸을 싣는 장면으로 공감을 불렀다. 앞으로도 마동석의 생활 연기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4회에서는 양정도가 예상하지 못한 교통사고로 궁지에 몰렸다. 과연 양정도가 무사히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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