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에릭♥이재윤 친분샷 포착, "우리 화해했어요"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에릭과 이재윤의 친분샷이 포착됐다.

29일 배우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도경 한태진 화해함 한태진 너 우리 형 때리지 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또 오해영' 드라마 속에서 서로를 미워했던 에릭과 이재윤이 다정히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이재윤이 맡은 한태진은 에릭이 분한 박도경에 의해 자신의 사업이 망하고 사랑하는 여자까지 뺏겼다고 오해하는 캐릭터로, 박도경의 환시에서 그를 죽이려고까지 한 원수 사이다.

이재윤의 무릎 위에 앉아 이재윤의 목을 끌어 안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에릭과 그런 에릭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는 있지만 무뚝뚝한 이재윤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극 중 에릭의 동생 역을 맡은 허정민은 '우리 형 때리지 마'라는 깜찍한 멘트를 덧붙여 사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한편 '또 오해영'은 지난 28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허정민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