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제일 높은 난이도의 김도균의 마니또가 됐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홍콩 여행에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춘들은 '마니또'를 정해 각자가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청춘들의 요구 선물은 다양했다. 김도균은 홍콩에서 스피커 잭을 사달라고 말하며 "모노 두 개, 스테레오 하나를 사달라"고 주장해 가장 고난도를 자랑했다. 김완선은 홍콩에서 한 브랜드 속옷을 선물해달라고 밝혀 만만찮은 난이도를 기록했다.
누가 김도균과 김완선의 마니또가 될 것인지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마니또를 확인한 뒤 김광규는 김국진에게 교환을 제안했고 김국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김국진과 교환한 뒤 김광규는 마니또를 확인하고 당혹스러워했다. 김국진의 원 마니또가 김도균이었던 것. 김광규는 "원래대로 가자"며 다시 바꿀 것을 부탁했고, 결국 김국진이 김도균의 마니또가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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